어르신 두분이 10년 동안 이사가지 않고 대청소도 일절 하지 않은 최악의 상태인 집이었습니다.
아이들과 함께 내일 이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곰팡이며 묵은 때가 제일 걱정이었습니다.
저는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도 절대 뺄 수 없는 최악의 묵은 때 ㅜㅜ라고 생각하여 사실 기대감은 전혀 갖지 않았습니다.
그런데 새벽부터 오신 클린앤제이 동작1호점 전문가 두분이 저녁시간까지 구석구석 놓치지않고 그 더러운 집을 반짝반짝하게 만들어 놓았습니다.
대충하고 끝내버리고 싶을거 같은데도 그러지 않고 마지막까지 웃으시며 힘을내서 열심히 해주시는 클린앤제이를 보고 감동받았습니다.^^
저녁엔 식사를 시켜드리겠다고 하는데도 한사코 거절하시고 ㅠㅜ
짠돌이 신랑이 간식까지 사다드릴 정도로 감사하다고 할 정도였습니다.
청소는 항상 저에게 어려운 숙제와 같은 존재였는데, 가족이나 주위 친구들에게도 적극 추천해주고 싶습니다.
앞으로도 1년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부탁을 드려야 할듯 합니다.
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~^^